'바람의 손자' 이정후 멀티홈런...아버지 보셨죠! / YTN (Yes! Top News)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멀티홈런...아버지 보셨죠! / YTN (Yes! Top News)

[앵커]br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죠.br br 야구 천재로 불린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 넥센 이정후 선수가 홈런 2개를 몰아쳤습니다.br br 아버지와 같은 장소에서 프로 데뷔 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2회초 넥센 이정후가 두산 선발 유희관을 홈런으로 두들깁니다.br br 높은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br br 프로 데뷔 7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입니다.br br 24년 전 17경기 만에 프로 첫 홈런을 쳤던 아버지 이종범보다 10경기 빨랐습니다.br br 특히, 아들과 아버지가 같은 잠실 야구장에서 데뷔 홈런을 기록해 특별함을 남겼습니다.br br 아버지를 넘어선 이정후는 9회초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br br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아치였습니다.br br 홈런 2개 포함 3안타 5타점을 몰아친 이정후의 활약 속에 넥센은 두산을 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SK 최정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한 경기 홈런 4개를 때리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br br 최정을 포함해 홈런 6개를 몰아친 SK는 개막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br br 롯데는 사직에서 9회말 오승택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LG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br br LG는 불펜진이 무너지며 9회말 4점을 내줘 개막 7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br br KIA도 마무리 임창용의 난조로 눈앞에서 4연승을 놓쳤습니다.br br 한화 김태균은 9회초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 KIA를 울렸습니다.br br 돌풍의 팀 kt는 1회초 삼성의 실책으로 얻은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개막 후 2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철벽 계투진이 삼성의 추격을 원천 봉쇄했습니다.br br YTN 허재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