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만 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방산비리는 이적행위" / YTN

"최저임금 만 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방산비리는 이적행위" / YTN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된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 '만 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또, 방산비리에 대해서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라고 규정하고 참여정부 때 있었던 대통령 주재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br 오늘 제가 먼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저임금 인상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입니다. br br 또 극심한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소득 주도 성장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국민성장시대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단순히 시급 액수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br br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 면에서도 당장 내년도부터 경제성장률을 더 높여 주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br br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8년만에 노동자 및 사용자 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대화와 타협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고통 분담을 떠안아 준 사용자 위원들의 결단과 대타협의 모습을 보여준 최저임금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br br 최저임금 1만원의 성공 여부는 최저임금의 빠른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어떻게 해소시켜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대선 때, 최저임금의 인상과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반드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떄입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에 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주기 바랍니다.br br 어제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계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기 바랍니다.br br 소상공인들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대책을 믿고, 변함없이 영업과 고용 유지에 힘써 주시고, 노동자들은 생산성 향상으로 보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도 지원 대책과 관련된 법안 처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br br 부정부패와 방산비리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정부패 척결과 방산비리 근절은 새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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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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