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보유국 망상...국제사회와 강력 규탄" / YTN

"北 핵보유국 망상...국제사회와 강력 규탄" / YTN

[앵커]br 북한의 추가 도발이 감행되자 그동안 도발 자제와 대화를 촉구해온 정부는 강도 높은 비난에 나섰습니다.br br 국제사회와 손잡고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입니다.br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직후 정부는 한층 강도 높은 성명을 내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br br 북한이 도발을 감행해 핵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대착오적 망상이라며 돌아오는 것은 고립과 경제적 압박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br br 그동안 정부의 대화 제의와 관계 개선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만큼 비난의 수위도 높았습니다.br br [강경화 외교부 장관 : 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 및 국제 평화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정부도 강력히 규탄하는….]br 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에도 최대한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br br 이를 위해 우리 정부가 북한을 압박할 조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특히 미국·일본과 북한 미사일 진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북 제재안 마련을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br br 마침 북한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 회의가 다음 달 초 필리핀에서 열리는 만큼 이 자리에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낼 예정입니다.br br 정부는 그러면서도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베를린 구상'이 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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