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시간에 천 번 떨어진 낙뢰...7명 부상 / YTN

日, 2시간에 천 번 떨어진 낙뢰...7명 부상 / YTN

[앵커]br 일본 수도권에는 연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낙뢰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주말에는 2시간 무려 천 번이나 관측됐는데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br br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사]br 일본 도쿄의 한적한 주택가.br br 천둥소리가 요란합니다.br br 비 내리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 위에는 엄청난 크기의 불꽃이 생겼다 사라집니다.br br 불꽃놀이가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순간에도 여지없이 낙뢰가 떨어집니다.br br 민간 기상 관측 회사 조사 결과 도쿄와 수도권에서 2시간 동안 무려 천 번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br br 인명피해도 생겼습니다.br br 야외 공원 한쪽에 있는 철탑에 낙뢰가 떨어져 부근에 모여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낙뢰 목격자 : 낙뢰도 굉장히 컸고요. 큰비도 힘들었습니다.]br br [낙뢰 목격자 : 바로 근처에서 보였어요. 소리가 엄청나게 커서 죽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br br 보통은 낙뢰가 떨어진 장소에서 4m 이상 먼 곳에 있으면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이번의 경우 낙뢰가 떨어진 철탑에서 10m나 떨어져 있던 사람도 감전 피해를 입었습니다.br br 전문가들은 근처에 있던 물 웅덩이가 낙뢰에서 발생한 전기를 사람에게까지 옮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야부카미 신, 동북학원대학 교수 : 빗물이나 바닷물에서는 전기가 잘 흐르게 됩니다. 사람 몸이 젖어있으면 낙뢰 전류가 흐르기 쉽습니다.]br br 낙뢰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외관이 튼튼한 건물이나 차 안으로 피신하는 게 좋지만 만일 주변에 그런 곳이 없다면 가능한 한 낮은 자세로 있는 게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br br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8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