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케이스 5개 중 1개 '납·카드뮴' 범벅 / YTN

휴대전화 케이스 5개 중 1개 '납·카드뮴' 범벅 / YTN

스마트폰을 케이스에 끼워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휴대전화 케이스에 납과 카드뮴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케이스 30종류를 조사한 결과 20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유럽연합 기준치의 최대 9천 배 넘게 검출됐습니다.br br 3개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최대 9,200여 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4개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최대 180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br br 특히 케이스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부착한 큐빅이나 금속 장식품이 문제가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br br 납에 노출되면 식욕 부진, 빈혈, 근육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카드뮴은 폐와 신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쳐 발암 등급 1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br br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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