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美 텍사스 상륙 / YTN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美 텍사스 상륙 / YTN

미국 본토를 덮친 허리케인 가운데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하비'가 현지 시각 25일 밤 텍사스 주 남동부에 상륙했습니다.br br 시속 200㎞가 넘는 강풍과 폭우로 홍수와 해일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을 비롯해 텍사스 주 주민 수만 명이 대피했습니다.br br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와 양로원 건물 지붕이 내려앉는 등 건물이 파손되고 노인들이 다쳤습니다.br br 하비의 위력은 약해지고 있지만 북상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등을 강타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예상됩니다.br br 미국 국립기상청은 "하비는 위험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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