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현대·기아차의 올해 중국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브리핑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179만대를 팔았는데 올해는 86만대 판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올해 중국 판매량이 86만대에 그친다면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은 지난해 56억7천만 달러에서 올해는 33억8천만 달러로, 22억9천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실제 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43만 947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2 줄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