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아베 총리 통화…청와대 브리핑 / YTN

문재인 대통령·아베 총리 통화…청와대 브리핑 / YTN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br br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과 한미일 공조 방안 등을 협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br 새 정부 들어 여섯 번째 통화였습니다.br br 양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서 그 규모와 성격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한 도발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금번 핵실험이 과거보다 몇 배 더 강한 위력을 보였다는 점.br br 북한 스스로가 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그리고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br br 양 정상은 한일 양국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에 대해 최고도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일환으로 우선 보다 더 강력한 UN안보리제재 결의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북한 스스로 대화 테이블로 나올 때까지 최고 수준의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오늘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을 위한 한일 양국의 공조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9월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회담을 포함해 각급 수준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br br 이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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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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