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 여성, 부산서 무차별 성매매 / YTN

에이즈 감염 여성, 부산서 무차별 성매매 / YTN

■ 김태현, 변호사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br br br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사건 소식부터 먼저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모셨습니다. 김태현 변호사 나와주셨습니다.br br 첫 번째 사건 먼저 키워드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20대 지적장애 여성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수십 명의 남성들과 성매매를 했습니다.br br 그래서 지금 부산이 발칵 뒤집힌 거죠?br br [인터뷰]br 그렇죠. 충격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에이즈에 걸린 여성이 치료를 하고 잘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성매매를 한 것도 놀라운데 문제는 아무런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매매를 했다는 겁니다.br br 그런 본인도 이렇게 되면 상대 남자한테 감염될 수 있겠다. 물론 지적 장애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환자니까 이렇게 되면 이 남성한테 감염을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충분히 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임기구도 없는 상태에서 성매매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br br 그러니까 지금 부산이 발칵 뒤집혔고 더 놀라운 건 지금 더 문제는 경찰에서 성매수 남성이 다 조사가 안 된다는 겁니다.br br br 왜요?br br [인터뷰]br 그러니까 채팅 앱을 통해서 성매매를 했다는 건데 개인 간에, 어떤 업소를 이용한 게 아니고 개인 간의 만남 아닙니까?br br 그 여성이 휴대폰에서 채팅 앱을 다 지웠기 때문에 지금 성매매를 했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죠. 몇 사람 정도만 파악이 돼서 그 사람만 지금 연락을 해서 에이즈에 걸렸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경찰 입장이나 보건당국 입장에서 보면 성매수 남성들을 처벌하는 것은 둘째 문제이고 일단 그 사람들이 새로운 감염자가 아닌지 그거부터 확인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br br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에이즈 환자 관리에 구멍이 뚫린 상황이 되어 있고 있는 겁니다.br br br 그러니까 지금 경찰이 20여 명이라고 하는데 확실하게 밝혀진 게 아니고 더 많아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br br [인터뷰]br 그렇죠. 만약에 앱이 남아 있었다고 그러면 어떤 남자와 어디서 채팅을 했는지 다 추궁할 수 있을 텐데 이게 순전히 그 여성의 진술을 통해서 한 20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십몇 명인지, 30명, 40명까지 나가는 상황인지 경찰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죠.br br br 일각에서는 언론 보도에서 티켓다방에서도 일했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0-19

Duration: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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