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내가 대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내가 대장”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됐습니다. br br 제1성은 보수후보 단일화였습니다. br br '내가 대장'이라며 반대가 있더라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 이현수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br "이젠 강단과 결기를 갖춘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br br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3명의 후보들을 여유있게 제쳤습니다. br br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5대 5로 합산한 결과 5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br br [이현수 기자] br "홍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탄핵은 끝났다"며 탄핵에 찬성했던 바른정당과의 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다시 주장한겁니다." br br 2위를 한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곧바로 반대 의견을 폈지만 홍 후보는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br br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br "뭐 쉽게 이야기합시다. 복잡하게 이야기하지말고 이제 내가 대장입니다. 5월 9일까지는 내가 대장입니다." br br 홍 지사는 그러나 또 다른 단일화 대상으로 여겨졌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얼치기 좌파'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 자신보다 지지율이 높은 안 후보에게 일단 각을 세우며 이번 대선이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그리고 우파인 자신의 4자 구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br br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br br 이현수 기자 soo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6-10-31

Duration: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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