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첫 여성 대통령 조사…특별 배려 없다”

검찰 “첫 여성 대통령 조사…특별 배려 없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조사 과정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br br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경호는 협조하겠지만 특별 배려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리포트]br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여성의 사생활’을 강조했습니다. br br [유영하 박 전 대통령 변호인(지난해 11월)] br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r br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던 김평우 변호사 역시 박 전 대통령을 ‘약한 여자’로 지칭했습니다. br br [김평우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인(지난달 22일)] br “약한 사람은 누굽니까 여자 하나에요. 여자 하나.” br br 하지만 검찰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경호와 안전 조치 외에 특별한 대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br br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조사받을 서울중앙지검 10층의 출입을 통제해 민원인과의 접촉을 막을 계획. 조사실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박 전 대통령은 다른 피의자들처럼 검찰 직원들이 함께 쓰는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전망입니다. br br 첫 '여성'대통령 검찰 조사라고 해서 별도의 배려는 없다는 겁니다. br br 또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13개나 돼 10시간 넘는 장시간 조사가 예상되는 만큼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이 동의할 경우 '밤샘 조사’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검찰 관계자는 "조사 방식을 달리 적용할 이유가 없다”며 "특별대우 없이 원칙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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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6-10-31

Duration: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