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초박빙 판세…文 vs 安 양강구도 뚜렷

대선 초박빙 판세…文 vs 安 양강구도 뚜렷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r br 내일이면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오늘 나온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지역별, 연령대별 지지율은 엇갈렸습니다. br br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리포트]br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갤럽 여론조사에서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br br 문 후보는 40를 기록하며 갤럽조사로는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했고 안 후보는 37로 그 뒤를 바짝 쫒았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3를 기록했습니다.br br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합산 지지율은 77로, 지난주 73보다 더욱 뛰어올라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네거티브 공세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br "네거티브의 성격상 특정 후보의 지지율이 와르르 무너지기 보다는 자기 지지층을 더 결집하는 일종의 진영 강화 현상이… ." br br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벌였고 호남에서는 문 후보가, 대구 경북에서는 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연령대별로는 문 후보는 40대 이하에서, 안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습니다. br br 다음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지지율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 강지혜 kj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16-10-31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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