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꼭”…미수습자 9명은 어디에 있나?

“이번에는 꼭”…미수습자 9명은 어디에 있나?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뒤 선체를 수색합니다. 그렇다면, 잠들어있는 미수습자 9명은 어디쯤 있는 걸까요? br br 김지환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은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그리고 권혁규 군 등 일반인 3명입니다. br br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면 단원고 학생들이 묵었던 4층이 주요 수색 지점입니다. br br 조은화, 허다윤 양은 여학생 객실이 있던 선미 쪽, 남현철, 박영인 군과 교사 두 명은 선수 쪽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br 일반인 객실이 있던 3층도 정밀 수색 대상입니다. br br 또한 이미 수중 수색을 실시했던 중간부분보다 작은 객실이 많은 앞부분이나 해저면과 맞닿아 있던 좌측에 미수습자들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br br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br "미수습자 수습하는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예의와 품격을 갖춰서… " br br 세월호가 인양된 해저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어집니다. br br 해수부는 미수습자나 유류품이 떠내려 가는 걸 막기 위해 침몰 해역 바닥에 가로 200, 세로 160m 크기의 그물막을 설치했습니다. br br [이금희 미수습자 조은화 양 어머니] br "세월호가 반잠수선으로 가고 나면 밑에 부분에 또 수색이 남아있습니다. 그 부분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 br br 잠수사들은 특히, 객실 부분이 파묻혔던 바닥 수색을 4번 이상 반복할 계획입니다. br br 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6-10-31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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