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혁을 약속하며 소신 투표를 호소하는 두 사람, 바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인데요. br br 유 후보는 딸과 함께 심 후보는 남편과 함께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br br 홍우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br [리포트]br br [현장음] br "파이팅! 꼭 완주하세요. 힘내세요." br br 주말 나들이객 공략에 나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br br 유세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던 딸 유담 씨도 하루 만에 다시 아버지 곁을 지켰습니다. br br [유담 유승민 후보 딸] br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저희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일입니다." br br 유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효잔치에 참석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약속했습니다. br br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 br "약속, 약속" br br 이곳에서 마주친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남편 이승배 씨와도 응원을 주고 받습니다. br br [이승배 심상정 후보 남편] br "굳세어라 유승민입니다. (고생많습니다. 고맙습니다.)" br br 심상정 후보도 서울대공원 등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br br [현장음] br "후보님, 사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하십시오." br br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br "아이고 이쁘네. 아이고 이쁘네" br br 젊은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넓혀갔습니다. br br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br "심상정을 찍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1타 3피'입니다, 여러분." br br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개혁 정치를 위해 소신 투표에 나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br br 홍우람 기자 hwr87@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