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물러난 ‘치킨 회장님’…수사는 진행

결국 물러난 ‘치킨 회장님’…수사는 진행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이 사퇴했습니다. br br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를 위한 조치라고 했지만 경찰 수사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황규락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의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br br 최 회장은 결국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최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상생 위원회를 구성해 사회공헌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최 회장이 물의를 빚으면서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커졌던 상황. br br [호식이 두마리치킨 가맹점주] br “아침부터 전화 지금 계속 그거 때문에 받고 있으니까..” br br 회사 측은 가맹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호식이 두마리치킨 관계자] br "수사는 아직 진행중이긴 하지만 가맹점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br br 경찰은 최 회장의 사퇴와는 상관없이 다음주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 황규락 기자 rocku@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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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6-11-01

Duration: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