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의 속내…“바닥 민심 전혀 다르다”

안철수 캠프의 속내…“바닥 민심 전혀 다르다”

이 같은 결과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바닥민심과 동떨어진 수치'라는 입장입니다. br br 당 내부에서는 '아직 양강구도'라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br br 윤수민 기자가 안철수 캠프의 속내를 전합니다.br br [리포트]br [최명길 배우] br "대통령은 누구? (안철수)" br br 안철수 후보를 위해 김한길 전 대표 부부가 나섰습니다. br br 오늘 여론조사에서 '양강에서 2중’으로 내려앉은 안 후보. br br 유세장에선 홍준표, 문재인 후보를 몰아붙이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br br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br 탄핵 반대한 사람들 다음 정부 맡을 자격 없습니다. 계파 패권주의 세력도 다음 정부 맡을 자격 없습니다. br br 당 지도부에선 '여론조사가 틀릴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br br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 br "판세가 요번에는 전혀 안 맞을 거예요. 바닥은 우리가 지금 체감하는 바와는 전혀 다르고. 보수들, 중도층들은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br br 안철수 캠프는 한발 뺀 보수층과 중도층의 믿음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br br 안 후보와 다시 손잡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는 개혁공동정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 '홍준표 자유한국당'도 집권 후라면 손잡을 가능성을 남겨 놓았습니다. br br [김종인 안철수 후보 측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 br "어디를 특별하게 배제하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br br 하지만 정작 안 후보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br br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br "제가 후보사퇴 요구를 했습니다. 국정의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br br 공동정부로 표심을 회복하겠지만 홍준표 후보와 손잡을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입니다. br br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3

Uploaded: 2016-10-31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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