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cm, 52kg…깡마른 군인의 목숨 건 귀순

175cm, 52kg…깡마른 군인의 목숨 건 귀순

그제 저녁 목숨을 걸고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었죠. br br 그런데 이 병사. 북한병사 치고는 쾌 키가 큰 편이었지만 너무나 말라 있었습니다. br br 최선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지난 13일 저녁 북한군 1명이 자신의 부대를 빠져나와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일대 최전방 부대는 귀순 의사를 보인 이 병사를 포착하고 절차에 따라 인계합니다. br br 북한 병사는 "그동안 남한 사회를 동경해왔다며 취사용 나무를 해오겠다고 보고한 뒤 부대를 나와 탈북을 시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br 대북확성기 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는 이 병사는 다른 주민들에 비해 175cm로 크지만 몸은 깡말라 있었습니다. br br 서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20대 초반 남성의 몸무게는 72.5kg 정도인데 이 북한 병사는 이보다 20kg은 더 마른 52kg에 불과했습니다. br br [북한군 최전방 부대 출신 탈북자(음성변조)] br "그쪽 친구들은 준특수부대로 이제 선발돼 있는 친구들이거든요. 들어올 때는 굉장히 좋은 체격이나 환경으로 들어왔다고 볼 수는 있죠." br br 북한군의 병력은 우리 군 62만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12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br br 하지만 경제 사정이 열악한 북한 병영의 사기는 상당히 떨어졌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br br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 최선 기자 best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16-11-01

Duration: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