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운동기구·거리가 헬스장…고정관념 깨다

몸이 운동기구·거리가 헬스장…고정관념 깨다

시간이 없다, 장소가 마땅치 않다… br br 운동을 멀리하는 사람들의 단골 핑계 거리인데요… br br 지금 소개할 영상들을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br br 이범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br [리포트]br 철봉 위에서 현란한 기술이 펼쳐집니다. br br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울타리, 벤치, 차량진입 방지턱은 최고의 운동기구입니다. br br 길거리를 체육관 삼아 운동하는 스트리트 워크아웃. br br 몸무게가 비슷한 팀원과 짝을 이루어 서로의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맞추다보면 더 큰 시너지가 납니다. br br [이범찬 기자] br "몸이 무거워 턱걸이를 한개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요. 스트리트 워크아웃으로 꾸준히 단련 하면 무거운 몸이 오히려 좋은 운동기구가 될 수 있습니다." br br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스트리트 워크아웃. 이제 세계대회까지 생겼습니다. br br 등 근육은 물론 자세에 따라 각종 잔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어 운동 효과가 탁월합니다. br br [이준명 '스트리트 워크아웃' 동호회원] br "예전에는 되게 왜소했었는데 몸도 좋아지고, 대범해지고 먼저 잘 나서고 싶어하는 성향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요.” br br 좁은 자취방도 체육관이 될 수 있습니다. br br 직장인 최일경 씨는 헬스장을 가지 않고도 3년 만에 누구도 부러워할 넓은 어깨와 식스팩을 만들었습니다. br br [최일경 '스트리트 워크아웃’ 동호회원] br "시간이 부족해서 장소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 그런 말들은 핑계 같습니다.” br br 고정관념을 깬 스트리트 워크아웃. 맨몸운동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br br 채널A뉴스 이범찬입니다. br br 이범찬 기자 tiger@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16-11-01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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