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한국 토종 캐릭터

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한국 토종 캐릭터

한국의 토종 캐릭터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뉴욕 한복판에 진출했습니다. br br 아시아권 캐릭터 브랜드가 이곳에 매장을 낸 건 처음인데요 br br 뉴욕 시민들의 반응을 박용 뉴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br br [리포트]br 사람들이 성인 키를 훌쩍 뛰어넘는 대형 곰인형과 사진을 찍습니다. br br 노란 병아리 모양의 안마봉이 신기하다는 듯 몸에 문질러봅니다. br br 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 한국의 네이버 라인 프렌즈 매장이 430제곱미터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br br [아밀카 디아즈고객] br "라인 메신저 앱을 쓰고 있어서 이 매장을 잘 알아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브라운(곰)입니다. 저와 비슷해요. " br br 사전 개점을 한 열흘 동안 3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br br 캐릭터 인형과 문구류 등 일부 상품은 이미 동이 나 항공기로 급히 실어왔습니다. br br [알렉스 라이매장 매니저] br "브라운 코니 샐리 등 캐릭터 인형들이 매진됐었어요. " br br 미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앙증맞은 캐릭터가 장점입니다. br br [아이븐 멜콜고객] br "동물 인형이 사랑스러워보여요. 이런 건 처음이라서 여자친구에게 들어가보자고 했어요. " br br 라인 캐릭터는 이미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10개국에 진출했습니다. br br 미국에서도 뉴욕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LA로 매장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br br 한국 IT회사가 만든 토종 캐릭터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박용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6-11-01

Duration: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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