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아무개, 조국XX”…검찰 내부 뒷 이야기

“문 아무개, 조국XX”…검찰 내부 뒷 이야기

여당에선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낙마 이후 검찰을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검찰이 뒤에서 대통령을 비하한다는 주장까지 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br 강병규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손혜원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낙마 배경으로 검찰을 의심합니다. br br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br "안경환 장관 후보 사건도 검찰에서 두려워서 이런 비리들이 나온 건가요? 요즘 난리지 않습니까?" br br 민변 출신의 변호사는 "정확하게 확인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검찰이 사석에서 대통령과 민정수석을 비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br br [최강욱 변호사] br "검찰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대통령이라고도 안하고 문 아무개가, 민정수석도 아니고 '조 뭐라는 ○○'가 어디까지 설치는지 해보자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에요." br br 대통령을 호칭 없이 이름으로만 부른다는 주장입니다. br br [최강욱 변호사] br "이래저래 뒷구멍으로 흘린 자료들을 (언론들이) 보도해 갖고, (야 이건 되게 중요한 얘기네) 보도해서 때리기 시작하면 br 또 시끄러워지고" br br 검찰에 대한 불만과 분노는 검찰 출신이 아닌 법무장관 천거로 이어졌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최근 검찰개혁을 완수할 법무장관 후보자 6명을 추천했습니다. br br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 br 강병규 기자 be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16-11-01

Duration: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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