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천안함 배후는 北…정부의 발표 신뢰”

이낙연 “천안함 배후는 北…정부의 발표 신뢰”

오늘 청문회에선 안보관 질문도 많았습니다. br br 이낙연 후보자는 북한은 '주요한 적'이며, 천안함 폭침도발은 북한의 소행이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어떻게든 북한과 대화하고 인도적 교류는 재개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br br 윤수민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북한이 주적이냐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소신껏 답을 합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br "군사적으로는 주요한 적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총리가 군사만 생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br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적이지만 동시에 평화통일의 대상이라는 문 대통령의 입장과 같습니다. br br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가 북한인지 묻는 질문에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합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br "북한을 배후로 생각합니다. 정부의 발표를 신뢰합니다." br br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위기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 지원도 함께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br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소규모 또 시급한 민간의 교류나 지원은 긍정적으로 볼 필요도…" br br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br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대외적 전제의 가장 핵심적인 기둥이다 이건 의심의 여지 없다 생각합니다." br br 단지 이 후보자는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br br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br br 윤수민 기자 soo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6-11-01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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