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결심만 남아”…김무성, 유승민 등판?

“이혜훈 결심만 남아”…김무성, 유승민 등판?

당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린 바른정당도 시끄럽습니다. br br 당 내에선 이혜훈 대표가 일단 2선으로 물러나고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br br 최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리포트]br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수천만 원대 금품 수수 의혹을 쉽사리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br "청탁이 있었다든지 어떤 대가라든지, 그런 돈이 전혀 아니었다는." br br [옥모 씨 홍보대행사 대표] br "30억 (공사를) 따주면 3억을 달래요. 그래서 좋다고." br br 의혹을 폭로한 사업가와 사사건건 진실공방입니다. br br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br "(차용증 있으세요.) 있는데, 언제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br br [옥모 씨 홍보대행사 대표] br "차용증을 저는 받은 적도 없고, 쓴 적도 없고… "br br 결국 검찰 수사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이 대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 한 중진 의원은 "이 대표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차원의 대응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일각에선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간판 주자들이 전면에 나서 당을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br br 다만, 보수통합론과 자강론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린 상황에서 '대표 부재' 사태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br br 채널A 뉴스 최석호입니다. br br bully21@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6-11-02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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