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실은 채 미사일 ‘쾅’…실전배치 ‘신호’

차에 실은 채 미사일 ‘쾅’…실전배치 ‘신호’

북한이 오늘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했는데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습니다. br br 이동식 차량에서 그대로 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br br 사실상 실전배치가 끝났다는 것을 과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강병규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br [조선 중앙 TV] br "3,2,1,0." br br 중거리탄도탄 '화성-12형'이 불꽃을 뿜으며 날아오릅니다. br br 17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또 쏜 겁니다. br br 그런데 지난번까지는 미사일만 바닥에서 덩그러니 발사됐는데 이번엔 차량에서 바로 쐈습니다. br br 언제 어디서든 기습 발사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 준 겁니다. br br 이번에 김정은이 눈여겨 본 것도 미사일 자체가 아닌 발사 절차였습니다. br br [조선중앙TV] br "숙련된 화력복무동작으로 《화성-12》형 로케트를 잘 다룬다고 치하하시면서… " br br '화성-12형'이 이미 실전 배치됐다는 의미입니다. br br 하지만 재진입 등 미사일 성능엔 여전히 의문 남습니다. br br 김정은이 활짝 웃으며 가리키는 모니터엔 미사일 궤적과 함께 비행시간 19분 45초가 표시돼 있습니다. br br 그런데 전문가들은 위성이 없는 북한에겐 불가능한 일이라며 연출된 장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br "지구 곡면 넘어 가는 것은 중계할 수 있는 위성이나 배,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최종 낙탄 지점에 성공 했는지 확인 못한 다는 거예요. " br br 북한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10월 10일 당 창건일에 맞춰 추가 도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br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 br 강병규 기자 be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16-11-02

Duration: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