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우승' 전북도 유럽처럼 '우승 버스' 탔다 / YTN

'K리그 우승' 전북도 유럽처럼 '우승 버스' 탔다 / YTN

올 시즌 통산 5번째로 K리그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가 안방 전주에서 우승 버스를 탔습니다.br br 해외처럼 수많은 인파가 몰리진 않았어도 축구 도시 전주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해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레스터시티의 우승 퍼레이드 모습입니다.br br 인구 33만 명의 소도시 레스터 주민의 70 정도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선수단을 맞이했습니다.br br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선 이런 우승 퍼레이드가 당연한 전통처럼 받아들여집니다.br br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우승팀의 도심 행진이 K리그 전북 현대의 안방 전주에서 펼쳐졌습니다.br br 2009년 첫 우승 때 군용차를 빌려 탔던 전북은 올해는 모기업에서 준비한 이층버스에 올랐습니다.br br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 우리 도민 시민들 덕분에 K리그에서 별 5개를 달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팀 명문 팀으로 홈에서 멋진 경기로 여러분에게 보답하겠습니다.]br br 2009년을 시작으로 9년 사이 우승만 5차례, 명문팀으로 올라선 전북의 독주는 열성적인 지역 팬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br br 전체 인구 65만 명의 절반이 경기장을 한 번 이상을 찾을 정도로 전주는 축구 도시로 변했습니다.br br [이동국 전북 현대 : 여러분 덕분에 전주, 전북 하면 축구가 생각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br br 전북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된 우승 퍼레이드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공동 개최했습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03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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