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세안 정상회의 단체 사진서 '진땀' 논란 / YTN

트럼프 아세안 정상회의 단체 사진서 '진땀' 논란 / YTN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찌푸린 얼굴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백악관 출입 기자가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 사진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담 기념사진 촬영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팔을 엇갈려 악수하는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듯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br br 이 사진은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매체도 비슷한 사진을 잇달아 게재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을 찍기 위해 양손을 몸 앞에서 꼬는 동작을 능숙하게 하지 못해 몇 번의 시도 끝에 사진을 촬영한 동영상도 공개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자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앙숙인 NYT 소속의 밀스 기자가 앞서 APEC 회의 당시 개별 취재가 허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품어, 트럼프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으로 복수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4

Duration: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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