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분열 논란에 아시아 증시 휘청 / YTN (Yes! Top News)

유럽 분열 논란에 아시아 증시 휘청 / YTN (Yes! Top News)

[앵커]br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할지 말지, 유럽 대륙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브렉시트 논란이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휘청이게 하고 있습니다.br br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br br 임장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일본 금융시장이 가장 크게 흔들렸습니다.br br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5엔대로 급등했는데, 106엔 선이 무너진 것은 40일 만에 처음입니다.br br 증시도 폭락해 닛케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 떨어져 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br br 단오 연휴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연 중국 증시도 폭락했습니다.br br 상하이 종합지수가 3.2, 선전 종합지수는 무려 4.8나 떨어졌습니다.br br 홍콩의 항셍 지수와 HS 중국기업지수도 3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br br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해 찬성이 약간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br br 전문가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브렉시트 투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되면서 당분간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YTN 임장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4

Duration: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