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전세난 등으로 월세를 사는 30대 서울 시민이 10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시내 2만 가구를 상대로 방문면접을 한 결과, 30대 월세 비중이 지난 2005년 19에서 지난해 41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br br 또, 최근 10년 동안 자가주택 소유자는 3.5p 줄고 월세 세입자는 5.6p 늘어나 높아진 집값과 열악한 경제 수입으로 주택 소유 형태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서울 평균 가구원 수는 10년 전 2.83명에서 2.64명으로 줄었고, 남편보다 고학력인 아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한동오 [hdo8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