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 사건 마무리 국면...최종 발표 초읽기 / YTN (Yes! Top News)

살균제 사건 마무리 국면...최종 발표 초읽기 / YTN (Yes! Top News)

[앵커]br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제조와 판매에 관여한 업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br br 이르면 다음 주쯤 가습게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br br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살균제 제품의 제조와 판매에 관여한 업체 관계자 8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br br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해 많은 피해자를 낸 롯데마트 영업본부장 출신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등 8명입니다.br br 이들은 제품 안전성 검증을 소홀히 한 채 판매해 고객들을 숨지게 하거나 폐 질환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또, 옥시 측에서 연구 용역 의뢰를 받고 제품의 유해성을 축소하는 과정에 연루된 호서대 유 모 교수도 기소됐습니다.br br 이로써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한 책임자 대부분이 재판에 넘겨진 겁니다.br br 앞서 검찰은 신현우 전 옥시 대표를 비롯해 살균제의 유해성에 대해 유리한 보고서를 써준 서울대 조 모 교수 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br br 최근에는 거라브 제인 옥시 전 대표 등 외국인 관계자 6명에게 이메일 질의서를 보내 제품의 유해성 증거를 숨기거나 없애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또 환경부 등의 현직 공무원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살균제 원료물질의 유해성 심사 절차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YTN 김승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4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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