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수능 모의평가...선택과목 결정 시기 / YTN (Yes! Top News)

어려워진 수능 모의평가...선택과목 결정 시기 / YTN (Yes! Top News)

[앵커]br 이달 초 치러진 대학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br br 전문가들은 모의평가 결과를 잘 살펴 선택과목도 냉정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br br 6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전략,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이달 초 치른 수능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 자신의 예상 점수와 비교해보고 등급 결과도 확인하면서 희비가 엇갈립니다.br br [윤동주 단대부고 3학년 : 재수생이 들어왔을 때 많이 점수가 떨어질까 봐 겁을 많이 먹었는데 의외로 많이 떨어지지 않아 약간 안심했지만 아직 반수생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더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br br 특히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0.17.br br 최근 10여 년간의 수능 가운데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와 더 눈길이 갑니다.br br [이현창 단대부고 3학년 : 평소 기출문제라든가 전에 수능 형식으로 공부했던 스타일과는 다르게 출제돼 시험 보고 가장 놀랐던 과목이 국어입니다.]br br 전문가들은 수능에 대비해 6월 모의 평가에 나온 신유형 문제와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br br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려운 문제에 대비해 깊이 있는 공부도 병행해야 합니다.br br 모의평가 결과를 냉정하게 판단해 선택 과목을 변경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시기이기도 합니다.br br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 : 6월 모의평가 결과를 가지고 내가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갈 것인가의 문제, 과탐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에 뭘 할 것인가의 문제, 사탐도 경제나 법정을 꼭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문제에 중심을 두면 좋을 것입니다.]br br 고3 학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도 충실히 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br br [오장원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 : 정시에서도 중요하지만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 내신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기말을 앞두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br br 이밖에 여름방학을 앞두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신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br br YTN 김지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4

Duration: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