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 대한제국 주미공사관 자료 15점 발견...루스벨트 딸 결혼 초청장 등 / YTN (Yes! Top News)

120년 전 대한제국 주미공사관 자료 15점 발견...루스벨트 딸 결혼 초청장 등 / YTN (Yes! Top News)

미국 워싱턴DC 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 복원공사 과정에서 120년 전 공사관의 활동상을 담은 자료 15점이 발견됐습니다.br br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에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활약상이 담긴 자료들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발굴 자료들은 1906년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딸이 보낸 결혼식 초청장과 1892년 화가 조지 로버트 브뤼네 전시회 초대장, 크리스마스와 신년 카드 등 15점입니다.br br 오수동 국외소재문화재단 사무총장은 특히 루스벨트 딸 결혼식 초청장은 일제가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으로 공사관의 공식 활동이 정지된 다음 해라는 점에서 외교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재단은 지난 4월 이들 자료를 발굴해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 보존 처리 중입니다.br br 2015년 10월부터 복원에 들어간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내년 상반기,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4

Duration: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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