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새누리당 의원과 오찬...국정 협력 당부 / YTN (Yes! Top News)

박근혜 대통령, 오늘 새누리당 의원과 오찬...국정 협력 당부 / YTN (Yes! Top News)

[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누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합니다.br br 20대 국회 출범에 맞춰 국정 운영의 협조를 요청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br br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이 11개월 만이죠?br br [기자]br 지난해 8월 박 대통령과 당시 19대 새누리당 의원 138명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br br 그러니까 11개월 만이고 20대 국회 들어서는 처음입니다.br br 오늘 오찬에는 새누리당 의원 129명과 비대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20대 국회 출범 이후 상견례 성격이 강한 만큼 박 대통령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면서 20대 국회가 국민을 위하는 생산적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현안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br br 영국의 EU 탈퇴와 북한 도발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안 기업 구조조정과 노동 개혁 등 정부 노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수도 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총선 전후 불거졌던 계파 갈등을 해소하면서 집권 여당으로서의 단합도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중앙언론사 보도·편집국장 오찬에서 정부와 집권 여당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가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br br [앵커]br 오늘 오찬에 관심이 큰 또 다른 이유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던 유승민 의원, 김무성 의원 등이 오찬에 참석하기 때문입니다.br br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까?br br [기자]br 공교롭게도 오늘이 유승민 의원이 이른바 '배신의 정치' 논란 속에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br br 또 지난 총선 공천 파동 이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는 만큼 언론의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청와대나 새누리당에서는 관례대로 오찬이 진행될 것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br br 실제로도 일부 언론의 추측처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악수를 하면서 유승민 의원과도 악수를 하게 될지, 아니면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자리가 배치되면서 조우하게 될지 현재로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br br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 당권 주자와의 접촉 여부도 알 수 없습니다.br br 다만 지난해 8월 오찬에서는 박 대통령과 의원들과의 악수나 기념촬영 등은 없었습니다.br br 그러나 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4

Duration: 02:4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