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 폭등...한 달 새 상추 375%↑ 깻잎 109%↑ / YTN (Yes! Top News)

채솟값 폭등...한 달 새 상추 375%↑ 깻잎 109%↑ / YTN (Yes! Top News)

[앵커]br 장마 끝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도에 민감한 잎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br br 상추나 깻잎은 휴가철을 맞아 고기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인데요.br br 서민들의 식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자그마한 상추 한 봉지에 3천 원 내외, 이른바 '금값'입니다.br br 집중호우에 이어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상추와 배추, 시금치 등 이른바 잎 채소 가격이 줄줄이 폭등하고 있습니다.br br 청상추 4kg당 도매가격은 평균 53,6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무려 375 급등했습니다.br br 적상추도 지난달보다 346 뛰었습니다.br br 깻잎 역시 2kg당 평균 도매가격이 28,600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108.5 올랐고, 배추와 시금치도 각각 47, 66 상승하는 등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br br 잎 채소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날씨 탓입니다.br br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이파리가 마르거나 짓무르는 경우가 많고,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산지에서 출하 작업이 지연돼 공급량이 크게 줄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집니다.br br 게다가 이번 주 중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채소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특히 상추나 깻잎은 휴가철 육류와 함께 수요가 느는 품목이어서, 휴가철을 맞아 서민들의 식탁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신윤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4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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