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성주가 최적...불필요한 논쟁 멈춰야" / YTN (Yes! Top News)

박근혜 대통령 "성주가 최적...불필요한 논쟁 멈춰야" / YTN (Yes! Top News)

[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을 설명했습니다.br br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에 이해를 구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br br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반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했습니다.br br 박 대통령은 우선 그동안 여러 후보지를 대상으로 정밀한 검토를 해왔다고 말했습니다.br br 10여 곳을 선정해 수차례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사 등을 거친 결과 경북 성주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됐다는 설명입니다.br br 박 대통령은 성주의 경우 이미 공군이 사용하고 있는 대공미사일 기지의 부지가 넓고 평탄해 사드 장비를 안전 기준에 맞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지역 위치상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 중부 이남지역 대부분을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주민 안전과 관련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레이더 설치 지점이 주민 거주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전자파의 영향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게다가 전자파가 지나는 지점이 지상 700미터 위쪽이라서 건강 문제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고, 또 우려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수도권 방어가 사각 지대에 놓였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이 이미 수도권 등 대한민국 전역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증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미사일이 주로 스커드 계열인데, 여기에는 사드보다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적합하다며 수도권에 패트리어트 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앵커]br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지역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센 상황인데, 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br br [기자]br 박 대통령은 이제는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며 주민들과 정치권에 이해를 구했습니다.br br 국가 안위와 국민의 안전이 달린 문제라서 공개적으로 논의를 하기 쉽지 않았다며 논의를 광범위하게 하지 못한 데 대해 이해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br br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에는 앞으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며 협력을 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정부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계속...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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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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