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리며 스트레스 푸는 게 농촌 장수의 비결" / YTN (Yes! Top News)

"함께 어울리며 스트레스 푸는 게 농촌 장수의 비결" / YTN (Yes! Top News)

[앵커]br 충북 괴산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10만 명당 4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br br 취재진이 괴산군의 한 농촌 마을을 다녀왔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게 장수의 비결이었습니다.br br 이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대상동 마을입니다.br br 감자와 옥수수, 고추를 주로 재배하는 이 마을의 주민은 모두 140여 명.br br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65세가 넘고, 평균 연령이 70살에 육박하는 장수마을입니다.br br [이광호 마을 노인회 총무 (71세) : 전체 인구가 140명이고 노인회에 가입한 65세 이상이 54명입니다.]br br 마을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곳은 경로당.br br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위도 피하고 식사도 함께하면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가족처럼 보내고 있습니다.br br 힘든 농사일은 이제 쉽지 않지만 웬만한 집안일은 지금도 혼자서 거뜬히 해냅니다.br br [노춘준 마을 주민 (94세) : 잘 먹고 잠 잘 자고 그 이상 뭐가 있어요. 노인정에 와서 노인들하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br br 이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은 104살의 이복순 할머니.br br 건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집안의 큰 어른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습니다.br br 이 마을 주민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장수의 비결은 바로 함께 일하고 함께 생활하기입니다.br br 간단한 농사일을 서로 돕고 운동도 함께하고 경로당에서 놀이도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진다는 겁니다.br br [권옥선마을 주민(83세) : 일들도 하니까 건강할 수밖에 없어요. 먹는 것은 고기를 먹어서 건강한 것이 아니라 공기도 좋고 자기들 소일거리가 있으니까….]br br 농촌의 특성상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환경도 장수를 돕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br br 이 농촌 마을처럼 장수하는 노인 인구 비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인생 100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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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