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짜리 선물 개발...대책 마련 부심 / YTN (Yes! Top News)

5만원짜리 선물 개발...대책 마련 부심 / YTN (Yes! Top News)

[앵커]br 수산업계는 김영란법이 원안대로 시행될 때에 대비해 소포장 상품 개발이나 출하량 조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 br 하지만 한도 금액을 낮추지 않으면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가격 기준을 올리는 노력도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br br 신윤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수협이 판매하는 수산물 선물세트입니다.br br 굴비에서부터 고등어, 갈치, 심지어는 건어물까지 대부분 5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br br [우미영 마트 부점장 : 5만 원 밑으로는 이런 멸치 세트 종류나 오징어나 이런 것만 있고요. 수산물이 금액이 많이 올라서 비싸거든요.]br br 김영란법이 원안대로 시행되면 생선 선물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수산물은 책 한 권 크기의 건멸치나 건새우만 선물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하소연입니다.br br 하지만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법 시행에 대비해 해양수산부는 일단 5만 원 이하의 소포장 수산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국내 수산물 판매가 줄어들 경우엔 출하량 조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이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식사와 선물 한도 금액을 올려줄 것도 요청해놓았습니다.br br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 수산업계의 의견이 앞으로 남은 절차에서 반영될지 의문입니다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br br 농식품부는 식사 금액 한도인 3만 원은 13년 전 공무원 강령이라며 지금은 소비자 물가가 1.5배 가까이 올랐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br br 법을 개정해 농·축·수산물을 아예 배제하자는 주장도 여전합니다.br br [정태호 서울 강일동 : 선물해도 농수산물은 먹는 거 아녜요, 먹는 건 아무리 (많이) 가져간다 해도 자기가 다 못 먹잖아요, 나눠 준다면 주겠죠. 진짜 문제 되는 건 현금으로 받아쓰는 그게 문제 되는 거지….]br br 반대로 당장은 힘들더라도 접대 문화를 바꾸려면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br br [이웅종 경기 부천시 오정동 : 일시적인 것은 힘들고 그래도 이게 점차 우리한테 더 나아지는 현상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요.]br br 김영란법 시행 예정일까지 앞으로 두 달.br br 농·축·수산업계의 대응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신윤정[smiling3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7-11-14

Duration: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