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조선·해운업 청문회 증인 합의...30일 추경안 처리 / YTN (Yes! Top News)

여야, 조선·해운업 청문회 증인 합의...30일 추경안 처리 / YTN (Yes! Top News)

[앵커]br 여야가 조선 해운업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 이른바 '서별관 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br br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3인 중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고, 이에 따라 추경안은 내일부터 심사를 시작해 오는 30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br br 여야, 서별관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해결하면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죠?br br [기자]br 여야 3당 수석부대표가 오늘 추경 협상을 재개해 합의에 이르렀습니다.br br 지난 22일 추경 통과가 무산된 뒤 사흘 만에 진행된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한 건데요.br br 우선 야당이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해온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등 3인 가운데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br br 증인으로 3명을 강하게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이 양보를 한 셈인데, 새누리당은 대신 야당이 요구해온 이른바 '백남기 청문회'를 수용했습니다.br br 지난해 11월 대규모 집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백남기 씨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한 겁니다.br br 여야가 청문회를 놓고 한 발씩 양보하면서, 합의안을 이끌어낸 건데요.br br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한 추인 작업도 무사히 끝났습니다.br br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오후 4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에게 추인을 받아, 여야 합의안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내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를 열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입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형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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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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