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 의심 난폭운전...경찰은 나 몰라라 / YTN (Yes! Top News)

[단독] 음주 의심 난폭운전...경찰은 나 몰라라 / YTN (Yes! Top News)

난폭운전으로 음주가 의심되는 운전자를 시민이 신고했지만, 경찰이 아무런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br br 지난 1일 운전자 이 모 씨는 제2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 근처를 지나다 음주 의심 승용차를 발견했습니다.br br 도로공사 소속 고속도로 단속반이 근처에 있었지만, 음주 의심 운전자를 저지하지 않았고 해당 승용차는 그대로 요금소를 빠져나갔습니다.br br 이후에도 난폭 운전이 계속 이어지자 이 씨는 승용차의 뒤를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br br 하지만 경찰은 음주 의심 운전자가 모습을 감춘 뒤에야 출동했고, 운전자 집을 찾아갔지만 인기척이 없고 실제 거주지인지 명확하지 않아 음주운전 처벌은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br br 또 이 씨가 해당 차량의 난폭운전 정황이 담긴 블랙박스도 제출했지만, 경찰은 음주운전과 관련 없는 사안이라며 살펴보지 않고 되돌려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이에 대해 교통전문 변호사는 음주운전으로 처벌하지 못하더라도 블랙박스를 통해 난폭운전에 대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찰이 사건을 종결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최아영[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7

Uploaded: 2017-11-15

Duration: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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