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증가했던 산업생산이 서비스업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폭 감소했습니다.br br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광공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부진해 6월보다 0.1 감소했습니다.br br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과 자동차 등이 늘어 6월보다 1.4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 등이 줄어 0.7 감소했습니다.br br 소매판매도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됨에 따라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크게 줄어 6월보다 2.6 감소했습니다.br br 통계청의 설명,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김광섭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판매 대수로 봤을 때 전월 대비 28.2가 줄었고 그러다 보니 이 부분이 영향을 굉장히 많이 미쳤는데…하반기에는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더 안 좋은 모습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저 효과가 작용하게 되면 좀 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