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5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슬픔을 예술로 승화" / YTN (Yes! Top News)

9.11 테러 15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슬픔을 예술로 승화" / YTN (Yes! Top News)

[앵커]br 미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이라고 할 수 있죠.br br 3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 15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전시회가 뉴욕에서 열렸습니다.br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2001년 9월11일 아침 출근시간.br br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인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피랍 항공기가 충돌해 3천여 명이 희생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br br 그후 15년이 흘러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고 위로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br br [앨리스 그린월드 9·11 기념박물관 관장 : 다른 사람들의 눈과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 느꼈던 감정들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를 조망해 봅니다.]br br 종이가 우주 공간에 떠 다니는 이미지를 통해 그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느꼈던 고통을 되새겨 봅니다.br br [구스타보 본바르디 작가 : 우주에 떠다니는 종이 이미지를 통해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고 불탔을 때 사람들의 느낌을 표현해 봤습니다.]br br 희생자 한 명 한 명을 추모하는 그림을 모은 대형 작품도 전시됐습니다.br br [만주 샌들러 작가 : 희생자 한 명씩 각각 추모하는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그려야 할 지는 모르는 채 시작했죠.]br br 미국 현대사에 가장 큰 충격을 준 9.11 테러를 예술 작품을 통해 극복하려는 미국인들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 YTN 박병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