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게 화보"...안방극장 장악한 모델출신 배우들 / YTN (Yes! Top News)

"움직이는 게 화보"...안방극장 장악한 모델출신 배우들 / YTN (Yes! Top News)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br br [앵커]br 요새 텔레비전과 스크린을 장악한 남자 주인공들 보면 다리 길이부터 다르다고 해요.br br [인터뷰] br 요즘은 다 키가 큽니다. 그래서 옛날에 80년대, 90년대... br br [앵커] br 키가 크더라도 요롱스타일이 있습니다. 요롱이라는 건 허리가 길다. 허리 요자에다 영어 롱. br br [인터뷰] br 요롱스타일도 있고 요즘에는 롱다리스타일, 그런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는 건데. 옛날에 80년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배우, 스크린에서 굉장히 크게 보이는 배우를 실제로 만나면 왜 이렇게 작아? 이런 느낌을 많이 줬었습니다.br br 왜냐하면 너무 키가 큰 사람은 오히려 로맨틱한 느낌이 안 나고 극중에서 다른 배우들하고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위화감이 생기기 때문에 키가 너무 큰 사람이 오히려 불이익을 당했었는데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평균 키가 커지면서 이제는 드디어 키가 매우 큰 모델 출신자들이 드라마에서 활약을 하는 그런 시대가 됐는데. 지금 이번에 어느 신문에서 보도를 낸 것이 이종석 씨가 지금 W라는 드라마에 나오고 있는데 키가 186이고 김우빈 씨 키 187. 남주혁 씨 188, 이런 배우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br br [앵커] br 그리고 얼굴도 작잖아요.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br br [인터뷰]br 이런 남성들을 저희가 전문용어로 요세는 만찢남이라고 해요.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다. 이런 용어가 있는데 이를테면 이번에 이종석 씨 같은 경우는 W라는 드라마 같은 경우 진짜 만화 캐릭터가 실제 드라마상에서 나와서 활동하는 캐스팅이 그렇게 된 건데. 실제로 보면 제가 이종석 씨를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진짜 만화더라고요.br br 생긴 게 정말 장난 같아요, 사람 같지 않아서. 그런데 김우빈 씨도 그렇고 지금 우리가 봤던 남주혁 씨도 그런데 과거에는 누가 있었는가, 차승원 씨가 있었고 그다음에 정우성 씨가 있었고 이정재 씨가 있었고요.br br 이런 분들이 사실은 그때는 만화가 아니라 그냥 우리에게는 우상 같은 것이었는데 이제는 다리가 더 길어지고 신장이 더 커지고 그런데 정말 얼굴은 작아지고 비현실적이지만 가장 선망의 모델이 되면서 요새는 모델이자 동시에 배우가 돼서 옛날에는 모델이면 보통 연기를 못하고. 그러면 또 배우면 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5:5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