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YTN이 보도한 민원인 상대 막말 경찰관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br br 광주 서부경찰서는 민원인에게 막말과 욕설을 한 지능팀 A 경위를 서면으로 경고하고, 다른 부서로 보냈습니다.br br A 경위는 지난 7월 말, 민원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반말을 하고, 모욕과 폭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br br A 경위는 또 자신이 '아버지뻘'이라며 민원인을 다그치거나, 직접 찾아가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br br 경찰은 A 경위가 다퉜던 민원인과 화해했고, 민원인도 A 경위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