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추석 예상 경비 40만원, 작년보다 40% 줄였다" / YTN (Yes! Top News)

"직장인 추석 예상 경비 40만원, 작년보다 40% 줄였다" / YTN (Yes! Top News)

[앵커]br 추석이 가까워지면 주위에서 고향 가기 두렵다고 하는 직장인들의 볼멘소리가 가끔 들려오는데요,br br 부모님 용돈에 교통비 등 꼭 써야 하는 돈만 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겠죠.br br 직장인들은 얇아진 지갑 탓에 올해 추석 예상 경비를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줄인 40만 원 정도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 걸음인데 돈 쓸 일은 많고, 그렇다고 추석 명절인데 고향으로 가지 않을 수는 없는 직장인들의 고민은 추석 예상 경비에서 잘 드러납니다.br br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1,37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예상 경비를 조사한 결과 평균 40만3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지난해 추석 예상 경비의 60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25만 원 가까이 크게 줄었습니다.br br 기혼과 미혼 직장인들을 비교해봤더니 결혼한 사람들이 평균 42만9천 원으로 미혼보다는 7만 원 정도 더 높게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추석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늘 그랬듯이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과 이들에게 드릴 선물을 사는 비용이었습니다.br br 이어 왕복 교통비와, 차례 상차림 비용, 여가와 여행비행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부모님 용돈은 평균 21만2000원으로 이번 추석 전체 경비의 절반이 넘습니다.br br 또 회사에서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는 직장인은 52.9에 달했지만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상여금이 추석 경비를 지출하기에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br br YTN 권오진[kjh051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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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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