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br br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부행사인데요.br br 서울 용산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입니다.br br 지역 복지단체 회원들과 구립어린이집 원생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돌고 있습니다.br br 한 달에 한 번, 시장 상인들에게 물품을 하나씩 기부받는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인데요.br br 신발이나 마늘 참외 꽈배기 등, 그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br br 전체 상가의 10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해 상인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는데요.br br 장바구니가 가득 차면 홀몸 어르신 등을 찾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기도 합니다.br br 십시일반으로 모인 상인들의 정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