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대선주자 지지율, 반기문 선두"...정기국회 이후 판세 주목 / YTN (Yes! Top News)

갤럽 "대선주자 지지율, 반기문 선두"...정기국회 이후 판세 주목 / YTN (Yes! Top News)

[앵커]br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된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야권의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최근들어 지지율 변화가 없는 가운데 정기국회 이후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차기 대통령 선거를 1년 반 앞둔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br br 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 총장의 지지율은 27로, 지난 6월 26, 7·8월에 각각 27와 28를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br br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뒤를 이었는데,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18로, 지난 3개월 동안 16를 받았던 것보다 다소 상승해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br br 지지율 3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로 8를 차지해 1·2위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br br 지난 5월에만 해도 20에 달했던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반 총장이 대선 주자로 포함된 6월부터 반 토막이 나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이외에도 더민주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5를 유지하고 있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4대로 지지율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대선주자 지지율이 4개월째 요지부동이지만 정기국회 이후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 여야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판세도 흔들릴 것으로 보여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br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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