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최악의 공습 계속...휴전 복구 '비관적' / YTN (Yes! Top News)

시리아 최악의 공습 계속...휴전 복구 '비관적' / YTN (Yes! Top News)

[앵커]br 일주일 만에 끝난 휴전을 되살리려는 국제사회 노력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리아에는 연일 최악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휴전 복구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br br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공중에서 폭탄이 떨어지더니 큰 굉음과 함께 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br br 시리아군 전차에서는 연신 대포가 불을 뿜습니다.br br 지난 12일 시작됐던 시리아 휴전이 일주일 만에 성과 없이 끝난 뒤 연일 공습이 계속되는 겁니다.br br 공습을 당한 도심을 들여다보면 처참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br br 멀쩡한 건물은 찾아보기 어렵고, 나뒹구는 자동차들이 폭격 당시의 충격을 말해줍니다.br br [시리아 시민 방위군 : 시민 방위센터 여러 곳이 공격당했습니다. 금요일 새벽에만 25차례나 공습을 당했습니다.]br br 공습은 밤에도 계속돼 도심을 커다란 불덩이로 만들었습니다.br br 휴전 종료 이후 이어진 최악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도 늘고 있습니다.br br 해외 언론들은 9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어린이 희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br br 미국과 러시아는 휴전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쉽게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만 나오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주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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