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배우, 건보료 덜 내려다 7천여만 원 추징 / YTN (Yes! Top News)

유명배우, 건보료 덜 내려다 7천여만 원 추징 / YTN (Yes! Top News)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br br [앵커] br 유명 영화배우가 직장 건강보험 자격을 허위로 취득해서 건보료를 축소 납부했다가 덜미가 잡혀서 7000여만 원을 확수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재산과 소득이 많지만 저임금 직장 가입자로 둔갑해 고작 몇 만 원의 건보료를 내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관련 내용을 공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br br [인터뷰] br 김상희입니다.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안녕하세요. 영화배우 박 모씨의 이야기인데요. 7000여 만원을 환수당했다. 그러면서 7000여 만원을 덜 냈다는 이야기죠, 그동안? br br [인터뷰] br 네. 환수당한 거죠. br br [앵커] br 어떻게 해서 이게 가능합니까?br br [인터뷰] br 이분이 지금 재산이 6000만 원 정도가 되고 연소득이 6억 4000인데 당연히 건강보험료를 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부인의 회사 직원으로 등재를 했어요. 그래서 직장 가입자격을 편법으로 취득을 해서 지금 보험료를 지금 2만 1000원을 이렇게 낸 거죠. br br [앵커] br 원래는 얼마 내야 되는데 2만 1000원을 낸 건가요?br br [인터뷰] br 그래서 지금 환수 금액이 7400이 된 거죠. br br [앵커] br 그동안 그렇게 안 내서... 이외에도 건보료를 축소 납부하다가 적발된 건수가 상당하다고요?br br [인터뷰] br 많이 있습니다.br br [앵커] br 어느 정도인가요, 규모가?br br [인터뷰] br 5년 동안 상당한 액수인데요. 5년 동안 이번에 환수한 금액을 보니까 293억 25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적발된 사람만 그렇습니다. 5년 동안 8300여 건이 적발이 됐고요. 거기에서 지금 아주 고액을 내야 되는 사람들이 안 낸 사람들이 이렇게 말씀을 드렸듯이... br br [앵커] br 의원님, 혹시 저희 화면 보고 계신가요? br br [인터뷰] br 화면을 안 보고 있습니다.br br [앵커] br 저희는 허위 취득자의 사례를 몇 가지 지금 화면에 올려놨는데요. 재산이 116억 원이고 연소득이 5억 6000만 원인데 실제 237만 원을 보험료로 내야 되는데 직장가입자로 속였던 모양이에요. 6만여 원 정도만 냈다는 사례가 있네요. br br [인터뷰] br 237만 원을 내야 되는데 6만 원을 내고 있습니다. br br [앵커] br 이런 식으로 직장가입자격을 허위로 취득한 사람들 때문에 보험 재정에서 지금 5년간 293억 원이 덜 걷혔다, 이게 드러났다는 얘기죠? br br [인터뷰]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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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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