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권 前 문체부 1차관 "면직 당시 당혹감·울분" / YTN

박민권 前 문체부 1차관 "면직 당시 당혹감·울분" / YTN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비선 보고 의혹과 관련해 전직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간부가 소환됐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2시 박민권 전 문체부 1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br br 박 전 차관은 출석 전 취재진에게 갑자기 차관 자리에서 면직당한 뒤 당혹감과 울분 등의 감정이 있었다면서 뒤늦게라도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박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업무나 미르 재단 설립 등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청와대로부터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검찰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에게 정권에 비협조적인 박 전 차관의 문체부 인맥에 대한 동향 수집을 지시했고, 이후 특정 간부들에 대한 '솎아내기'가 진행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br br 김승환 [k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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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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