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문제의 주인은 우리...평화 만드는 안보" / YTN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문제의 주인은 우리...평화 만드는 안보" / YTN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여준 안보와 평화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평화를 지키는 안보를 넘어 평화를 만드는 안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신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br br 바다를 보고 자라면서 세계로 이어진 김 전 대통령의 삶은 문 대통령에게도 본받고 싶은 길이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개인적으로는 본받고 싶은 정의로운 삶의 길이고 국가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뒤따라야 할 길입니다.]br br 20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무너진 나라를 일으켜 세운다는 각오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1998년 외환위기에서 경제를 살리고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br br 평화를 다지면서도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등 안보도 강화했던 지혜를 이어받아 평화를 만드는 안보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안보와 평화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입니다.]br br 국민통합과 적폐청산,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의 과제도 민주정부의 자부심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지만 남북이 다시 만나고 희망도 열릴 것이라면서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 전 대통령 어록으로 추도사를 마쳤습니다.br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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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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