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지역 중복지정·양도세 대폭 강화 '초고강도 대책' / YTN

투기지역 중복지정·양도세 대폭 강화 '초고강도 대책' / YTN

■ 최민기 YTN 기자br br [앵커] br 경제부 최민기 기자와 함께 자세히 분석을 해 보도록 하죠. 먼저 오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투기 수단으로 집을 전락시키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 이 이야기를 또했습니다. 집값 상승 투기 목적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그런 기조 같은데요.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투기 과열 부분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지만 투기 지역 이게 좀더 높은 규제가 되는 건데요. 투기지역까지 중복 지정이 됐어요.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조치로 볼 수 있는데요. 서울 아파트 가격이 굉장히 급등세가 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굉장히 가팔랐는데요. 그래프를 보시게 되면 일단 기존의 서울, 세종, 부산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조정 아파트 값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데요. 이 상승률을 보시면 33 굉장히 가파르게 증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br br 그리고 지역에 대해서 한번 보시겠습니다. 일단 기존의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는 선에서 새롭게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이 새롭게 선정이 됐습니다.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됐고 나머지 11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이 됐습니다.br br [앵커] br 11개구 그리고 세종시까지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죠? br br [앵커] br 그러면 이 김현미 발표 중에서 양도소득세 부분도 이 내용도 정리를 해 주시죠. br br [기자] br 일단은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양도소득세 강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상 부동산 거래를 통한 시세 차익의 기대감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뜻이었는데요. 양도세 중과 방안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양도세 차익에 따른 기본 세율이 6~40 정도인데요. 개정이 되면 2주택자의 경우에는 기본 세율에서 10포인트를 더 부과를 하고요. 3주택자 이상의 경우에는 기본 세율에서 20포인트를 더 부과합니다. 이건 2018년도 4월 1일 이후로 적용되는 거고요. 애초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없게끔 만든다는 건데 적용 시점이 내년 4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매물을 내놓을 사람들은 내놓아라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시장에 매물이 나오면서 집값이 자연스럽게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는 게 정부의 포석입니다.br br [앵커] br 지금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를 억제하겠다 이렇게 정리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br br [앵커] br 이밖...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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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