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4형 뛰어넘었다...신형 ICBM? / YTN

화성-14형 뛰어넘었다...신형 ICBM? / YTN

[앵커]br 어젯밤 시험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지난 4일 화성-14형 보다 고도와 비행 거리가 한층 더 올라갔습니다.br br 이 때문에 화성-14형의 신형 ICBM급 미사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정상 각도로 쐈을 경우 미 본토에 한층 더 깊숙이 들어갈 것으로 분석됩니다.br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고도 3천7백km, 비행 거리는 천여km로 파악됩니다.br br 지난 4일 쏘아 올린 화성-14형 보다 고도는 900km, 비행 거리는 60km 더 늘었습니다.br br 전문가들은 정상 각도로 쏘아 올렸을 경우 사거리가 만 킬로미터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br br 평양에서 발사할 경우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깊숙히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br br 군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화성-14형의 개량형, 또는 신형 ICBM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 4월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미사일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br br 북한은 이와 함께 이번에도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실험을 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한미 양측은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맞서 미완성 단계라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br br 화성-14형 도발로 대북제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다시 ICBM급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서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br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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